일본 키세이약품공업은 6일 경구 혈소판 파괴 억제제 ‘타발리스 정(fostamatinib)’을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은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스가 창제한 경구 투여가 가능한 비장티로신인산화효소 저해제로서, 마크로파지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여 혈소판 감소를 억제하고 만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만성 ITP)의 출혈 증상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기존의 치료제와는 다른 작용기전을 가져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미흡한 만성 ITP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되고 있다.
키세이는 2018년 라이젤로부터 일본, 중국, 한국, 대만의 개발·판매권을 취득하였고, 3상에서 얻은 양호한 시험성적을 토대로 2022년 4월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하여 같은해 12월 만성 ITP를 적응증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한 이후 2023년 3월 15일 약가 등재됐다.
이 약은 미국, 일본 및 한국에서 희귀질병용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키세이는 일본에서 피크 시 60억엔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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