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켄제약, ‘틸다서폰트’ 日개발·판매권 취득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1-09 10:27   
일본 케켄제약은 美스프루스 바이오사이언시스가 개발 중인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치료약 ‘틸다서폰트(tildacerfont)’와 관련, 일본에서 개발·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카켄은 스프루스에 일시금으로 1,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최대 6,400만 달러의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틸다서폰트’는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방출인자 1형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저분자 경구약으로, 현재 스프루스가 후기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카켄은 ‘장기 경영계획 2031’ 연구개발 전략에서 신규 진료영역에 대한 전개를 기본방침의 하나로 내걸었다.
 
카켄은 ‘이번 스프루스와 제휴를 통해 희귀 질병치료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선택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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