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社가 현재 우크라이나의 안전성 규약을 검토하고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인 자문내용을 토대로 현지에서 원격으로(remotely) 사업을 재개한다고 1일 공표했다.
원격으로나마 사업을 재개키로 한 결정은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에서 일부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업절차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자사의 우크라이나 현지 조직은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면서 생명을 구할 의약품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노바티스 및 산도스로부터 가능한 최선의 지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바티스 측은 재직자들의 안전과 안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변함없이 최우선의 목표를 둔 가운데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바티스 측은 제약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총 130만 상자를 상회하는 3,300만 달러 이상의 항생제, 진통제, 심혈관계 치료제 및 항암제 등을 의료지원 취지에서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국경지역에서 피난처를 찾고 있는 사름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들이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처럼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이와 별도로 노바티스 측은 앞서 300만 달러를 우크라이나에서 피난했거나 인접국가들로 넘어온 난민들에게 무상공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노바티스 측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환자지원단체들이 핵심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하면서 추가로 필요로 하는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도전요인들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자치료를 위한 해외이송과 진료 보고서 및 환자자료의 번역, 환자입원을 위한 병원들의 준비태세 정보의 확산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서비스들의 한 예들이라는 것.
또한 노바티스 측은 자사가 100만 달러를 지원한 가운데서도 환자지원단체들이 구성요소들의 건강성과 안전을 확립하는 데 갈수록 늘어나는 도전요인들에 직면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