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노인성 면역력 저하에 효과
2주간 지속 투여 IgA 항체 2배로 증가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9-06 11:13   수정 2003.09.08 23:36
유산균을 섭취하면 나이가 들면서 저하하는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여자대학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유산균 섭취가 노인성 면역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기생충 환자수는 60세 이후부터 급증하고, 사망자도 많아진다.

이에 따라 음식물 등에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에 이로운 균이 증가하여 감염증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면역력이 저하된 늙은 쥐에게 유산균을 2주간 지속투여하면서 장내에서 분비되는 'IgA'라고 하는 항체의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IgA 항체의 분비량은 섭취 전의 2배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이유로 노인 입원환자에게 많이 보이는 영양소 결핍된 상태를 실험쥐에 재현하여, 이 실험쥐에게 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항체의 분비량이 증가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최근에는 사람의 장내에 생식하는 이로운 균을 증가시켜 질병을 예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산균은 대표적인 이로운 균으로 지금까지 병원균이 장내에 붙는 것을 막거나 장관에서의 항균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