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매업체 스즈켄은 최근 디지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신회사 2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는 헬스케어 플랫폼의 기획ㆍ제안을 실시하는 ‘콜라보 크리에이트’와 개발ㆍ운영ㆍ보수를 담당하는 ‘콜라보 플레이스’ 2곳이다. 이들 신회사는 스즈켄 그룹이 갖는 디지털솔루션이나 플랫폼을 제약기업 및 헬스테크기업 등에 제공하여 디지털 상품이나 치료 앱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의 보급ㆍ촉진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스즈켄은 의약품 도매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체에서 ‘건강창조 사업체’로 전환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미 디지털 영역에서 여러 기업과 협업이나 업무전개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신회사 설립은 이런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회사 ‘콜라보 크리에이트’는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ㆍ기능 등의 기획ㆍ개발 및 디지털 의료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DTx 앱이나 AI 프로그램 의료기기 등의 유통 코디네이트 등을 실시한다. 또, ‘콜라보 플레이스’는 헬스케어 E to E(End to End)의 플랫폼이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유통기능의 개발, 제공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두 회사 모두 2022년 3월 1일 설립 예정이다.
스즈켄은 신회사를 통해 제휴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인 의료기관이나 약국, 나아가 지역의료에 공헌하는 동시에 제약기업 및 헬스테크 기업과 중개역할을 실시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