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2021년 매출 14~16% 성장 순조로운 달성 예상
글로벌 14개 제품의 비중 45% 상승, 전체매출 견인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12 11:37   
일본 다케다의 크리스토퍼 웨버 사장은 최근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브랜드 14개제품의 성장으로 2021년도 매출은 14~16% 성장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웨버 사장에 따르면 ‘코어 매출 전체에 차지하는 글로벌브랜드 14개 제품의 비율은 2019년 34%에서 2020년에는 38%로 상승하고, 2021년도에는 약 45%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기적으로는 톱라인의 성장, 경쟁력 있는 이익률, 강력한 현금 흐름이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며 ‘‘EXKIVITY’와 ‘LIVTENCITY’ 등의 신약이 2025년도까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지속적인 시장침투와 채용국 확대 등으로 약5,000억엔의 매출을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KIVITY’는 EGFR 엑손20 삽입변이를 가지는 비소세포폐암을 표적으로 하는 처음이자 유일한 경구치료약이며, ‘LIVTENCITY’는 이식 후 CMV 감염의 치료성공을 재정의할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 미국에서 지난해 11월 승인됐다.
 
한편, 궤양성 대장염 치료약 ‘엔티비오’와 관련해서는 ‘특허만료 시 바이오시밀러의 참여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엔티비오’의 데이터 보호기간 만료 예상시기는 유럽이 2024년 5월, 미국이 2026년 5월이다. 다케다는 제제, 용법·용량, 제조법 등 ‘엔디비오’의 다양한 측면에 관련된 특허를 취득하였고, 그 특허는 미국에서 2032년에 만료될 예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2032년 이전에 발매를 시도하는 바이오시밀러는 모든 관련 특허의 침해 가능성 또는 이들 특허의 법적 유효성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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