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브비와 에자이, EA파마는 지난 13일부터 휴미라 처방환자의 치료지속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원도구를 무료 택배하는 ‘휴미라 지원편’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휴미라 지원편’은 휴미라를 처방받은 환자가 원하면 지원도구를 직접 자택 등 지정장소에 배달하는 무료서비스이다. 웹사이트나 소정의 용지로 신청하면 사용이 끝난 주사용 폐기박스나 펜용 폐기봉투 및 각 질환별 컨디션 관리노트, 환자를 위한 책자 등의 지원도구를 자택 등 지정장소에 무료로 전달한다.
기존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면 이 같은 지원도구를 받는다. 하지만 필요한 지원도구가 의료기관에 없는 경우 환자에게 지원도구를 전달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필요할 때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 사용이 끝난 주사기용 폐기박스와 같은 대형 지원도구는 환자가 집까지 가지고 갈 때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이번 무료택배 서비스는 지원도구 입수 시간단축 및 테이크아웃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 ‘휴미라’는 애브비가 제조판매하며, 류마티스관절염, 심상성 건선, 관절증성 건선, 강직성 척추염, 청년성 특발성 관절염, 포도막염, 농성한선염, 괴저성 농피증에 대해서는 애브비와 에자이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화기 질환 영역 적응증에 대해서는 애브비와 EA파마가 공동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