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차세대 전령 RNA(mRNA) 치료제‧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모더나 테라퓨틱스社(Moderna Therapeutics)는 미국 정부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2억 도스 분량을 추가구매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이날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은 아울러 미국 정부가 자사의 다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 행사 권한을 보장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주문량은 올해 4/4분기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1억1,000만 도스 분량과 내년 1/4분기에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9,000만 도스 분량을 포함해 총 5억 도스 분량에 달하게 됐다고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은 설명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에 따르면 6월 14일 현재까지 총 2억1,700만 도스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미국 정부에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스테판 밴슬 대표는 “미국 정부와 진행한 협력을 통해 우리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공급된 백신이 소아를 포함해 기초백신 또는 현재의 판데믹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부스터 백신으로 접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슬 대표는 뒤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를 나타내고 있는 현실에서 모더나 테라퓨틱스는 우리의 mRNA 플랫폼을 유연하게 적용해 선제적인 대응을 진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