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가이 제약은 항VEGF/항Ang-2 이중특이성 항체 ‘파리시맙(faricimab)’을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에 승인 신청했다고 알렸다.
적응증은 ‘당뇨병 황반부종(DME)과 중심와 맥락박 신생혈관을 동반하는 노화 황반변성(nAMD)’이다.
쥬가이는 ‘‘파리시맙’은 최장 16주의 투여 간격을 달성한 첫 안내(眼內) 주사약으로, 통원 및 치료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리시맙’은 안과 영역 최초의 이중특이성 항체로, 대부분의 망막질환의 원인인 안지오포에틴-2(Ang-2)와 혈관내피 증식인자-A(VEGF-A)가 관여하는 두 가지 다른 경로를 표적으로 한다.
Ang-2와 VEGF-A는 혈관구조의 불안정으로 인해 누출을 일으키는 혈관을 새롭게 형성하고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가 되고 있는데, ‘파리시맙’은 이들 두 경로를 따로 차단함으로써 혈관을 안정시킨다. 때문에 망막질환이 있는 환자의 시력을 더 좋게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쥬가이의 이번 신청은 4개의 글로벌 공동임상 3상시험을 토대로 한 것으로 쥬가이에 따르면 4개 모두 주요 평가항목을 달성했다. 일본은 이중 2개의 글로벌 공동임상 3상시험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