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화이자 유방암치료약 ‘입랜스’ 정제발매
식사 유무 상관없이 복용가능 편리성 향상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7-29 12:11   
일본 화이자는 28일 유방암치료약 ‘입랜스(Palbociclib)’의 신제형으로 입랜스정 25㎎, 125㎎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캡슐제는 식후투여해야 하지만, 정제는 식사 유무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복용 스케줄에 변경은 없다. 

정제는 식사 유무와 상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캡슐제에 비해 외형 사이즈도 축소되어 복용편리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랜스’는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황효소4 및 6(CDK4/6)과 사이클린D복합체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세계 최초의 CDK4/6 저해제이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의 수술불능 또는 재발 유방암을 효능·효과로 내분비요법제와 병용하여 보통 성인에게는 1일 1회 125㎎을 3주간 연속해서 경구투여한 후 일주일 간 휴약하는 것을 1사이클로 투여를 반복한다. 일본에서는 2017년 12월 캡슐제로 처음 발매되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