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가이 제약은 최근 2020년 2사분기(2020년1월~6월) 실적을 발표했고, 사상최고의 매출·이익을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쥬가이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2사분기는 매출액 3,681억엔(14.9% 증가), 영업이익 1,406억엔(47.9% 증가)을 기록했다.
일본국내 매출은 약가개정 및 제네릭의약품의 침투로 약간 감소했지만, 해외매출, 로얄티 등 수입 및 기타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하여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나타냈다.
14.9% 증가한 매출은 올해 4월 약가개정과 제네릭의약품의 영향으로 주로 암영역 및 신장영역의 주력제품의 매출이 감소하여 2.6%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폐렴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포함한 ‘악템라’의 로슈용 수출 증가와 통상 출하가격에 의한 혈우병A치료제 ‘헴라이브라’ 수출 증가 요인으로 해외매출은 39.5% 증가했다.
또, 로열티 등 수입 및 기타 영업수입은 ‘헴라이브라’에 관한 로열티 및 프로핏 셰어 수입의 대폭적인 증가와 일시금 수입에 의한 기타 영업수입 증가로 64.9%나 증가했다.
쥬가이는 2020년 12월기 통년 실적은 매출 7,400억엔, 핵심 영업이익 2,750억엔으로 당초 예상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