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18년 3월기 결산 전망 …해외신장·국내부진
13개사 중 9사 매출증가, 합계 2% 소폭 증가에 그쳐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08 17:44   수정 2018.02.08 17:50
제약업계 뉴스를 전하는 일본 AnswersNews는 연결매출액 1,000억엔 이상이 전망되는 일본 주요제약사 13社의 2018년 3월기 제3사분기 결산을 집계, 2018년3월기 결산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각사의 해외사업은 순조로웠던 반면, 일본 국내사업의 부진으로 매출예상은 전기대비 2% 증가에 그쳤다. 전체 13개사 중 9사가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이 증가한 제약사들을 살펴보면, 우선 1조7,450억엔(전기대비 0.7% 증가)의 매출을 기록한 다케다는 궤양성대장염·크론병치료약 ‘엔티비오’가 제3사분기 1,495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45.5% 증가하면서 매출에 공헌했다. 통년실적은 2,000억엔이 전망된다.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된 다발성골수종 치료약 ‘벨케이드’도 제네릭 점유율 확대가 예상보다 작아 매출에 영향이 적었고 오히려 영업이익이 187억엔 증가했다. 

다이니폰스미토모는 북미에서 항정신병약 ‘라투다’가 전기대비 31.0% 증가하면서 1,780억엔 매출이 예상됐다. 이익에서 과거최고실적 갱신을 전망하고 있는 시오노기제약은 항HIV약의 로얄티수입이 1,033억엔(40.9% 증가)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로얄티수입은 전체 1,500억엔을 돌파했다. 

오노약품은 ‘옵디보’의 로얄티수입이 확대되어 제3사분기 284억엔을 계상했다. ‘옵디보’는 일본에서 약가가 절반으로 인하됐지만 로얄티수입으로 그 감소분을 충당하면서 통기 연결매출은 6.2% 증가할 전망이다. 

또, 자사 개발한 폐동맥성 폐고혈압증치료약 ‘업트라비’의 로얄티 수입이 신장한 일본신약은 처음으로 연결매출액 3.3% 증가하면서 1,000억엔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편, 13개사의 영업이익은 합계 0.9% 증가로 미증에 그쳤다. 다케다 및 다이니폰스미토모는 대폭 증가했지만, 오노약품 및 아스텔라스, 다이이찌산쿄 등 5사가 두 자리수의 이익감소를 기록했다. 

오노약품은 '옵디보'의 약가인하와 더불어 R&D비 및 신약발매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증가가 이익을 압박하여 24.6%로 이익이 큰폭 감소했으며, 다이이찌산쿄는 미국에서 진통제의 상업화를 중지한 영향으로 감손감실을 계상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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