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발작성ㆍ만성 편두통 예방제 EU 심사 돌입
분기ㆍ월 1회 피하주사제 프레마네주맙 허가신청서 접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05 06:20   수정 2018.02.05 06:52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는 항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anti-CGRP) 모노클로날 항체의 일종인 편두통 예방제 프레마네주맙(fremanezumab)의 허가신청이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의해 접수됐다고 2일 공표했다.

프레마네주맙은 성인 발작성 편두통 및 만성 편두통 예방제로 허가신청서가 제출되었던 약물이다. 의료전문인 또는 환자 자신이 분기 또는 월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주사제이다.

이에 앞서 프레마네주맙은 지난해 12월 FDA에서도 허가신청이 접수되면서 ‘패스트 트랙’ 심사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에르네스토 아이카르디 임상시험, 데이터 과학 및 생체인식‧임상약리학 담당 부사장은 “글로벌 프레마네주맙 개발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성과를 기반으로 FDA에 허가신청이 접수된 데 이어 EMA에서도 이번에 프레마네주맙의 허가신청이 성공적으로 접수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편두통의 생물학적 기저 메커니즘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예방대안에 대한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현실에서 프레마네주맙의 허가신청이 접수된 것은 편두통 공동체를 위한 치료 패러다임에 괄목할 만한 진일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편두통 예방제 허가신청이 접수되었을 뿐 아니라 프레마네주맙을 군발성 두통 및 외상 후 두통 적응증에 사용이 가능케 하기 위한 임상개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현실은 세계 각국의 두통 및 편두통 환자들을 위해 테바 파마슈티컬스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프레마네주맙의 허가신청서에는 총 2,000여명의 발작성 편두통(EM) 및 만성 편두통(CM) 환자들을 충원한 가운데 분기 또는 매월 투여를 진행한 결과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도출된 것으로 분석된 ‘HALO 임상시험 프로그램’의 자료가 동봉됐다.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들로는 주사부위 통증, 경화(硬化) 및 홍반 정도가 눈에 띄었다.

임상 3상 ‘HALO EM 시험’ 및 ‘HALO CM 시험’은 성인 간헐성 편두통 및 만성 편두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프레마네주맙 또는 플라시보를 4회에 걸쳐 피하주사한 후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피험자들은 검사차 내원, 28일 동안의 치료 전단계, 12주(84일) 동안의 치료기간, 12주차에 최종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HALO EM 시험’은 875명의 환자들을 충원한 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를 거쳐 진행되었던 시험례이다.

환자들은 3개월 동안 월 1회 프레마네주맙 225mg을 피하주사받았거나, 착수시점에서 프레마네줌납 675mg을 투여받은 후 2개월 동안 월 1회 플라시보를 투여받았거나, 3개월 동안 월 1회 플라시보를 투여받았다.

효과는 치료 전 28일 동안과 프레마네주맙을 최초 투여한 이후의 12주 동안 월평균 편두통 발생일수의 평균 변화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HALO CM 시험’의 경우 1,130명의 환자들을 충원한 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착수시점에서 프레마네주맙 675mg을 피하주사한 후 2개월 동안 월 1회 225mg을 투여하거나, 착수시점에서 프레마네주맙 675mg을 피하주사한 후 2개월 동안 월 1회 플라시보를 투여하거나, 3개월 동안 월 1회 플라시보를 투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약효는 치료 전 28일 동안과 프레마네주맙 초회투여 후 12주 동안 최소한 중등도 두통이 발생한 월평균 일수의 평균 변화도를 측정하면서 평가됐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