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벚꽃시즌, 크리스마스 시즌 등 특별한 계절에 한정판을 발매하는 마케팅 전략에 탁월한 솜씨를 보여 왔던 일본이 리미티드 에디션 전략을 의약품에도 구사하여 눈길을 끈다.
다이쇼 제약이 자사의 대표 드링크 ‘리포비탄D’에 크리스마스 옷을 입힌 것.
2014년 샘플링을 시작으로 ‘리포비탄D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발매해 온 다이쇼는 올해 특히 녹색과 빨강의 크리스마스 색을 기조로 드링크병을 새단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다이쇼는 11월 17일부터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다이렉트 판매를 시작했다.
귀엽게 디자인된 2017년 크리스마스 한정판 리포비탄D는 녹색 병과 빨강색 병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녹색 병에는 여자아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선물을 담을 양말을 준비하는 모습이, 빨간색 병에는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가득 들고 양말에 선물을 담아주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다이쇼는 리포비탄D 크리스마스 한정판 발매를 통해서 ‘영양 드링크제를 마셔본 적이 없는 사람도 리포비탄D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고객확대로 연결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미 리포비탄D 크리스마스 한정판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여성 패션 잡지에도 소개된 한정판 리포비탄D는 일본 여성 특유의 ‘가와이이(귀엽다)!!’라는 감탄사 세례와 함께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마신 후 방에 장식해 놓고 싶다’ 등등 호감도 상승으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