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24/분기 매출 58억弗..올 목표 상향조정
‘프롤리아’ ‘레파타’ ‘키프롤리스’ 등 신제품 선도役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7-26 17:37   

암젠社가 매출이 58억1,000만 달러로 2% 늘어난 데다 순이익도 21억5,100만 달러로 집계되어 1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2/4분기 경영실적을 25일 공개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과 함께 신제품에 속하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레파타’(에볼로쿠맙), 혈액암 치료제 ‘키프롤리스’(카필조밉) 등이 견인차 역할을 한 덕분.

로버트 A. 브래드웨이 회장은 “2/4분기에도 변함없이 탄탄한 실적을 나타냄에 따라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제품들이 괄목할 만한 매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기존제품의 매출감소로 인한 영향을 상쇄해 줄 것”이라고 덧붙여 핵심제품들의 신구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4분기 실적이 이처럼 호조를 보임에 따라 암젠측은 2017 회계연도 전체의 예상 매출액은 225억~230억 달러로 소폭조정했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한 주당 12.15~12.65달러로 상향조정하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날 공개된 경영성적표를 제품별로 살펴보면 간판제품으로 군림해 왔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이 14억1,100만 달러로 1% 뒷걸음친 가운데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 또한 9억3,700만 달러로 5% 주저앉는 부진을 보였다.

빈혈 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 α) 및 ‘뉴라스타’의 오리지널 제형인 ‘뉴포젠’(필그라스팀) 또한 각각 2억9,200만 달러 및 9,000만 달러로 12%‧30% 동반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15년 8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레파타’의 경우 8,300만 달러로 매출증가율이 100%를 상회해 주목되었고, 2014년 12월 승인된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도 4,300만 달러로 43% 급증한 실적을 과시했다.

‘키프롤리스’가 2억1,100만 달러로 23% 확대된 실적을 내보였고, ‘프롤리아’ 역시 5억500만 달러로 15% 올라서 선도역할을 했음을 반영했다.

저혈소판증 치료제 ‘엔플레이트’(로미플로스팀)도 1억6,400만 달러로 ‘프롤리아’와 동일한 15% 성장률을 공유했고,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센시파’(시나칼세트)가 4억2,700만 달러로 10% 올라섰다.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다르베포에틴 α)는 5억3,500만 달러로 6% 준수한 성장률을 내보였고, 직장결장암 치료제 ‘벡티빅스’(파니투뮤맙)가 1억6,800만 달러로 5% 뛰어올랐다.

암 관련 골 장애 치료제 ‘엑스지바’(데노수맙)는 3억9,500만 달러로 4% 늘어난 실적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성장률은 두드러지지 못한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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