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빅토자’ 퍼스트 제네릭 제형 美 허가신청
허가취득하면 6개월 독점발매권 지위 보장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2-07 04:58   수정 2017.02.07 06:54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는 자사가 노보노디스크社의 2형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 주사제)의 제네릭 제형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고 지난 2일 공표했다.

‘빅토자’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에 병행해 복용하는 용도의 항당뇨제이다.

특히 이날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측은 자사가 허가를 신청한 것이 ‘빅토자’의 제네릭 제형에 대한 허가를 신청한 첫 번째 사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DA의 허가를 취득할 경우 자사가 제네릭 1호 제형에 대한 6개월의 독점발매권 지위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S 헬스社의 자료에 따르면 ‘빅토자’는 지난해 12월까지 최근 1년 동안 미국시장에서만 약 32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드럭이다.

1일 1회 투여하는 휴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도체 타입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지난 2010년 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 0.6mg, 1.2mg 및 1.8mg)는 다른 경쟁약물들과 달리 체중증가를 수반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 후 지난 2014년 12월에는 ‘삭센다’(Saxenda: 리라글루타이드 3mg)라는 이름의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받아 이듬해 4월부터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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