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제네릭 마켓 2026년 4,100억弗
2015년 1,900억弗서 연평균 7.3% 괄목성장 거듭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2-06 14:48   수정 2017.02.07 05:14

지난 2015년에 총 1,9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브랜드 제네릭(branded generics) 마켓이 앞으로도 연평균 7.3%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6~2026년 기간 동안 매년 이처럼 눈에 띄는 평균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26년이면 총 4,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볼륨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2016~2026년 기간 동안 글로벌 브랜드 제네릭 마켓에 2,200억 달러 가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내포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퓨처 마켓 인사이트社는 지난달 공개한 ‘브랜드 제네릭 마켓: 2016~2026년 글로벌 업계 분석 및 기회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등 동반질환을 앓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글로벌 브랜드 제네릭 마켓에 이미 진출해 있는 기존 업체 뿐 아니라 신규진출 업체들에게도 충문한 기회를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고서는 심혈관계 질환 영역이 지난해 전체 글로벌 브랜드 제네릭 마켓에서 11.8%의 마켓셰어를 점유했을 것으로 추정한 데 이어 오는 2026년까지 매년 8.2% 안팎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 이르면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제네릭 마켓이 250억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피부질환 치료제 영역의 경우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6.0% 정도로 중등도(moderate)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 때문에 보고서는 피부질환 치료제가 신경계 질환 치료제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제네릭 마켓에서 가장 매력이 떨어지는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단했다.

반면 당뇨병 치료제 영역은 2017년에 전년도보다 16억 달러 정도의 추가적인 매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2016~2026년 기간에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26년이면 총 45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실적을 창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항암제 치료제 영역과 관련해서는 2017년에 전년도보다 11억 달러 정도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2016~2026년 기간에 연평균 6.9%의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6년이면 300억 달러 규모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신경계 질환 치료제 영역은 2017년에 전년도보다 8억 달러 정도의 매출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2016~2026년 기간에 연평균 6.1% 성장해 오는 2026년 250억 달러 안팎의 볼륨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진통제 및 항염증제 영역의 경우에는 2017년에 전년도보다 9억 달러 안팎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2016~2026년 기간에 연평균 6.6% 확대되어 오는 2026년 300억 달러대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및 중국 등의 이머징 마켓 경제권 국가들이 브랜드 제네릿 마켓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이머징 마켓 국가 및 선진국들의 의료비 본인부담금 부담액 증가추세가 브랜드 제네릭 마켓이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특허만료 추세와 M&A 또한 브랜드 제네릭 마켓이 팽창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