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론을 사용하지 않는 직접 작용형 항바이러스제(DAA) 복합 치료제들이 인터페론 기반 요법제들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수 년 동안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혁명(revolution)이 진행되어 왔음에도 불구, 의료상의 니즈가 여전히 상당부분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워낙 높은 유병률로 인해 치료 실패율이 5%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최대 1,000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은 의료상의 니즈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복합 치료제들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확보되지 않은 C형 간염 환자들은 일부에 불과해 90% 이상이 3~6개월 이내에 치유되고 있더라도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인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 상태에 도달한 환자들 가운데서도 1~2% 정도는 4~5년 이내에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GBI 리서치社는 21일 공개한 ‘C형 간염: 다양한 동종계열 최초 숙주 표적형‧직접 작용형 항바이러스제들이 난치환자들에게 내보인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GBI 리서치社의 제니퍼 구센스 애널리스트는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이 전체에서 상당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C형 간염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직접 작용형 항바이러스제들의 높은 치료비용과 함께 C형 간염의 스크리닝 비율 및 진단률, 정맥 내 투여제형을 사용하는 환자들을 포함한 일부 환자그룹의 낮은 치료율 등은 변함없이 걸림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개발이 요망되고 있는 현실은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상업적인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점을 방증한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 기대주들이 총 198개에 달할 정도로 C형 간염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상대적으로 활기를 띄면서 인터페론 면역 조절제들과 리바비린 제품들이 주종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상황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내보이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구센스 애널리스트는 “제약업계 전체적으로 보면 동종계열 최초 제품들이 37.9%를 점유한 가운데 C형 간염 치료제 부문에서는 이 수치가 21.8%에 머물러 업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지난 2011년까지는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수 십년 동안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진보가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 몇몇 제품들이 잠재력을 내보였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까운 장래에는 현재 발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미투 제품들이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을 지배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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