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의 동물약 사업부문인 엘랑코 U.S.社(Elanco)가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동물약 부문 베트메디카社(Vetmedica)로부터 미국 반려동물용 백신, 공장 및 연구소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5일 공표했다.
고양이 백신, 개 백신 및 광견병 백신 포트폴리오와 함께 아이오와州 포트다지에 소재한 공장과 연구소 등을 인수하기 위해 총 8억8,500만 달러를 지급키로 했다고 엘랑코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엘랑코는 반려동물용 의약품 및 백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간 합의내용은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의 승인, 그리고 베링거 인겔하임社가 자사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과 사노피社의 동물약 부문인 메리알社(Merial)를 자산스왑(asset swap) 방식으로 맞교환키로 합의한 계약내용의 절차 진행속도 등에 따라 내년 초경에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측은 메리알社 인수를 위한 전제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에 엘랑코측과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현재 각종 동물용 구충제들과 통증 치료제, 피부질환 치료제 등을 보유한 엘랑코는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보르데텔라(bordetella: 백일해), 라임병, 광견병 및 개 감염증을 유발하는 파르보바이러스(parvovirus) 등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는 백신제품들까지 추가로 장착할 수 있게 된다.
포트다지 소재 공장의 경우 이번에 인수키로 합의한 제품들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 뿐 아니라 리서치 센터, 실험실 및 각종 검사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엘랑코 애니멀 헬스社의 제프 사이먼스 사장은 “우리는 반려동물 소유자들과 반려동물 사이에 이루어지는 각별한 교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각종 질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제품들을 보강할 수 있게 된 것은 계기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라이 릴리社의 존 C. 렉라이터 회장은 “베링거 인겔하임社로부터 미국 내 개, 고양이 및 광견병 백신 포트폴리오를 인수키로 합의한 것은 엘랑코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글로벌 동물약 사업분야에서 엘랑코의 위치가 한층 탄탄하게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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