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社가 총 1,000여명의 인력을 감원하겠다는 방침을 29일 공표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4만2,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재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회사가 미국을 비롯한 주요시장에서 내년에 도전적이면서 경쟁적인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단행되는 것이다.
감원은 연구‧개발직과 본사 재직인력,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영업 부문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단행될 전망이다. 전체 감원대상 가운데 500여명은 덴마크 재직인력이 될 것이라고 노보노디스크측은 설명했다.
노보노디스크측은 지역별 법적 노동시장 요건을 감안해 앞으로 2개월여 동안 감원조치의 대상자들 대부분과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력감원과 여기에 소요될 비용으로 인해 지난 8월 5일 공개되었던 회사의 반기 재무제표와 관련해 이번 회계연도 경영전망치에 변경이 뒤따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르스 레비엔 쇠렌센 회장은 “우리의 좋은 동료들이 자리를 잃어야 하게 된 것을 깊은 유감으로 생각하지만,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입과 비용 사이에 지속가능한 균형을 맞출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던 것이라며 쇠렌센 회장은 배경을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들과 미래에 우리의 성장을 촉진할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핵심제품들을 발매하는 데 필요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