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日서 눈가 잔주름 개선 적응증 추가
65세 이하 외안각 인대 부위 주름 일시적 개선용도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5-24 12:05   수정 2016.05.24 13:09

엘러간社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주름개선제 ‘보톡스 비스타’(Botox Vista: 보툴리늄 독소 A형)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고 23일 공표했다.

후생노동성이 이번에 승인한 ‘보톡스 비스타’의 새로운 적응증은 눈가의 잔주름(crow’s feet lines)을 개선하는 용도이다.

이에 따라 ‘보톡스 비스타’는 일본시장에서 65세 이하 성인들의 외안각 인대(lateral canthal) 부위에 나타난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보톡스’의 눈가 잔주름 적응증 추가는 FDA의 경우 지난 2013년 9월 승인한 바 있다.

엘러간社의 라제쿠마 나라야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시장조사 결과들에 미루어 보면 일본여성들은 나이가 들더라도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생기가 넘치는 외모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욕구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며 “미용 분야에서 숙련된 개원의로부터 ‘보톡스 비스타’를 주사받은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외모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시장에서 ‘보톡스’의 눈가 잔주름 개선 적응증 추가가 승인받은 것은 세계 각국의 의사와 환자, 그리고 우리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문을 위해 엘러간이 기울이고 있는 혼신의 정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외안각 인대 부위에 형성된 주름은 남‧녀를 불문하고 세계 각국의 수많은 환자들에게 노화와 관련해 주요한 관심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눈가의 잔주름이 자연스런 표정을 이루는 한 부분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착되고 길게 늘어지면서 여유있는 표정을 지을 때조차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지치고 슬픈 얼굴을 한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

하지만 ‘보톡스 비스타’를 주사해 외안각 인대와 미간 부위의 주름을 개선하면 생기가 넘치고 자연스런 안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보톡스 비스타’의 외안각 인대 부위 주름개선 적응증 추가는 일본에서 3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시험에서 ‘보톡스 비스타’ 12단위 또는 24단위를 1회 투여받은 환자들은 각각 56.5% 및 68.3%가 30일째 시점에서 외안각 인대 부위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플라시보를 투여받았던 그룹은 이 수치가 8.2%에 머물러 확연한 대조를 보였다.

또 다른 임상 3상 시험에서 ‘보톡스 비스타’ 12단위 또는 24단위를 외안각 인대 부위에, 20단위를 미간 부위에 각각 최대 4회 치료주기까지 투여받았던 환자들은 30일째 시점에서 80% 이상이 외모개선에 괄목할 만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두 시험에서 수반된 부작용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고, 내약성 또한 일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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