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에 이르면 글로벌 휴먼 백신 마켓이 총 563억8,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319억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지속적인 확대를 거듭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업체 비전게인社는 지난달 공개한 ‘글로벌 백신산업 및 시장 2015~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백신 시장이 전 세계적인 단위로는 물론이고 개별시장, 제품 및 국가별로 보더라도 올해년부터 오는 202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예외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요인들로 보고서는 건강관리에 대한 니즈와 기대치가 높은 고령층 인구의 확대와 함께 백신 제조 및 진단기술의 진보 등을 손꼽았다. 인도나 중국 등과 같은 이머징 마켓 국가들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 또한 건강관리 개선과 이에 부응하는 정부의 정책을 유도하면서 글로벌 백신 마켓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관측했다.
특히 보고서는 제약업계 내부에서 백신이 갈수록 매력적인 부문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임을 언급했다. 비단 예방 목적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AIDS나 암과 같은 만성질환들을 치료하는 일부 백신제품들의 효과가 이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예측은 면역계로 하여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용 백신(therapeutic vaccine)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보인다.
비전게인社의 보청 램 애널리스트는 “의료계에서 휴먼 백신은 가장 발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영역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몇 년 사이에 제약업계,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 백신 시장의 유망성과 매력에 높은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램 애널리스트는 “판데믹 상황이나 만성질환들에 대응하는 백신 분야의 수요가 확대일로에 있는 데다 환자 수 또한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2015~2025년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더욱이 이 같은 판데믹 상황의 원인질환들이나 만성질환들 가운데 다수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다수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상기시킨 램 애널리스트는 “백신이 해결책의 하나로 부각되면서 수요가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각종 규제와 각국 정부의 요구사항들이 각종 백신을 개발‧제조 및 발매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하나의 도전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 백신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비용절감 뿐 아니라 건강이라는 효용성을 제공해 줄 것이므로 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려 나가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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