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社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를 환자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 www.Viagra.com을 개설한다고 6일 공표했다.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CVS에 의해 운영될 이 사이트는 처방전을 신규로 발급받았거나 리필처방을 원하는 이들에게 약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택배 방식으로 ‘비아그라’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해 10월 미국 약국경영자협회(NABP)가 총 10,000여곳의 온라인 약국 웹사이트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의 97% 가량이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이 중 절반 정도가 FDA의 허가를 취득하지 않았거나 해외에서 확보된 의약품들을 공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개한 바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운영 중인 사이비 의약품 사이트들과 이를 통해 거래되는 가짜의약품들이 공중보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 게다가 ‘비아그라’는 현재 화이자가 발매 중인 제품들 가운데 가짜의약품이 가장 많이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제품으로 손꼽혀 왔다.
아울러 NABP와 화이자의 의뢰로 워싱턴 D.C.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인터액티브社가 지난 2011년 1,000여명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작업을 진행한 바에 따르면 82%가 온라인 약국의 합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36%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 구입을 검토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었다.
NABP의 카멘 캐티존 회장은 “사이비 의약품 사이트들이 소비자들을 편리하지만 자칫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가짜 의약품들을 구입토록 유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제약기업이 환자들로 하여금 합법적으로 처방용 의약품을 온라인상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이자측에 따르면 Viagra.com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환자들은 미국 내 거주자일 경우 별도의 발송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속달을 원할 때는 별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Viagra.com을 운영할 CVS의 CVS.com은 NABP의 검증 프로그램 VIPPS(Verified Internet Pharmacy Practice Sites)로부터 공인받은 사이트이다.
VIPPS 인증을 받은 사이트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면 합법적인 취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환자 개인의 건강정보는 비밀이 유지될 수 있다.
마케팅 그룹 프라이머리 케어 비즈니스 유닛의 빅터 클라벨리 이사는 “온라인상에서 ‘비아그라’의 검색건수가 연간 2,400만건에 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기부전 환자들이 편리하고 합법적으로 온라인에서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이자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유통에 고삐를 죄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01 | “조제 중심 약국 끝났다” AI 시대, 약국 경... |
| 02 | “커피·빵·디저트 일상화…당독소가 바꾸는 약... |
| 03 | 잘못된 정보? 피부암 때문 죽거나 혹은 나쁘... |
| 04 | [인터뷰] 기획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글로벌... |
| 05 | 표피 이중 장벽 완성하는 '3세포 밀착연접',... |
| 06 | "체중감량 15% 장벽 넘은 GLP-1…대사질환 치... |
| 07 | ‘레켐비’ 피하주사제 유도요법 FDA 심사기간... |
| 08 | [영상인터뷰] ”약국으로 들어온 AI, 약사의 ... |
| 09 | "단순 미백제 넘어선 색소 치료제"… 약국가,... |
| 10 |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
KT6.kr
KT6.kr
정품포장 최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