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항염증제 BT 드럭 개발 파트너십
아케믹스社와 제휴로 압타머 치료제 개발 착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24 14:55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항염증제 BT 드럭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의 한 바이오테크놀로지 메이커와 손을 잡았다.

여기서 말하는 BT 드럭이란 각종 분자물질과의 결합력이 높아 표적 부위로 항암제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압타머(aptamer) 약물을 지칭하는 것이다.

글락소측은 미국 매사추세츠州에 소재한 BT 메이커 아케믹스 코퍼레이션社(Archemix)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염증성 대장질환 치료제 등의 압타머 치료제들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음을 23일 발표했다.

아케믹스社라면 압타머 약물들의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화이자社 및 독일 머크 KGaA社와도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름이 그리 낯설지 않은 BT 메이커!

아케믹스측은 양사의 파트너 관계 구축에 따라 14억 달러 정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글락소측이 우선 2,75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지불키로 했을 뿐 아니라 아케믹스 지분을 상당몫 인수하고, 추후 양사의 제휴를 통해 개발되어 나올 7개 신약후보물질들과 관련해 성과에 따라 건당 2억 달러 수준까지 지급을 약속했기 때문.

아케믹스측은 이와는 별도로 양사의 제휴를 통해 실제로 허가를 취득하는 제품이 나올 경우 매출액의 일정몫에 대해 로열티 지급을 보장받았다.

그 대가로 글락소측은 개별 신약후보물질들의 개발 지속 여부와 함께 허가취득시 마케팅권 등을 사전에 확보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에서 면역계‧항염증약물개발센터(IICEDD)를 총괄하고 있는 호세 카를로스 구티에레즈-라모스 소장은 “독특한 특성을 지닌 압타머 약물들이야말로 항염증‧면역계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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