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혈압연맹과 스위스 노바티스가 실시한 歐·美·日 15개국의 국제비교조사에서 일본이 혈압에 관한 의식은 가장 높은 반면, 약물치료비율은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심장질환의 3대 위험인자인 고혈압·고혈당·고콜레스테롤의 진단에 이용되는 각항목의 측정실태 및 인식, 치료실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 15개국에서 무작위 추출한 40세 이상의 남녀 7,5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과거 일년동안 혈압치, 혈당치, 콜레스테롤치의 3개항목을 측정한 비율은 15개국 평균 79%, 64%, 61%인 것에 비해 일본은 85%, 77%, 78%로 모두 높았다. 그중에서도 혈당치와 콜레스테롤치는 15개국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치료를 위한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비율은 일본인의 경우 '혈압' 24% '혈당' 5% '콜레스테롤' 10% 등으로 15개국 평균(각 28%, 11%, 14%)보다 모두 낮았다.
특히 '혈압치가 높다'고 느끼는 사람의 치료비율은 최하위로 2명중 한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