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제네릭 ‘플라빅스’ 저가공세 스타트
노바티스 계열사 25% 저렴한 약가에 공급 착수방침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11 15:49   

노바티스社가 유럽 최대의 의약품시장인 독일에서 블록버스터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의 제네릭 제형을 발매하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독일시장에 선보일 ‘플라빅스’의 제네릭 75mg 제형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25%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착수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 2월 노바티스社에 의해 인수되었던 독일 제네릭 메이커 헥살社의 헬무트 파브리 대변인은 지난 6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파브리 대변인은 “약효가 동일한 제네릭 제형이 한결 저렴한 약가에 발매되게 됨에 따라 의료보험 재정에도 상당한 수준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플라빅스’가 지난해 유럽과 독일에서 각각 20억 유로(약 31억 달러) 및 3억5,000만 유로(약 5억2,5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음을 감안할 때 상당히 주목되는 대목.

이에 앞서 지난달말 쾰른 행정법원은 예스 파르마社(Yes Pharma)와 라티오팜社(Ratiopharm)의 제네릭 부분 자회사 등 2곳에 대해 제네릭 베실산염 클로피도그렐 제제들을 즉각 발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한편 ‘플라빅스’의 코마케팅 파트너인 사노피-아벤티스社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는 지난 5월 스위스 제약‧화학기업 슈바이쩌할社(Schweizerhall)의 ‘플라빅스’ 제네릭 제형이 독일 약무당국 BfArM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미국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제네릭업체들의 도전이 예고되어 왔던 상황이다.

사노피측은 쾰른 행정법원의 판결이 나온 직후 뮌스터 고등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를 얻어내는데 실패한 바도 있다.

헥살社는 같은 노바티스社의 계열사인 산도스社와 함께 슈바이쩌할社의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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