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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감미료(alternative sweeteners)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1억3,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25년이면 54억3,000만 달러 규모로 한층 확대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오리건州 포틀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社(Allied Market Research)는 19일 공개한 ‘제품유형별, 용도별 대체 감미료 시장: 2018~2025년 글로벌 기회분석 및 업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과다체중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는 데다 저칼로리 감미료를 원하는 수요가 높게 일면서 글로벌 대체 감미료 시장이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체 감미료 사용에 따른 부작용 논란의 모호성과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의 부족한 역량 등은 이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설탕 대체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차후 대체 감미료 업체들은 절호의(remunerative) 기회에 직면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저감미도(low-intensity) 감미료 부문이 2018~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5.0%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감미도 감미료를 사용하는 식‧음료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칼로리 및 저탄수화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다만 지난해의 경우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은 고감미도(high-intensity) 감미료 부문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설탕보다 수 배 이상 당도가 높은 고감미도 감미료의 특성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3분의 1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을 정도라는 것.
액상과당 부문의 경우 2018~2025년 기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용도별로 볼 때 글로벌 대체 감미료 시장은 식품용, 음료용 및 기타용도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 중 식품용이 지난해 전체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또한 식품용 대체 감미료는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6%로 가장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음료용 대체 감미료 또한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지난해 전체 마켓에서 48%를 점유하면서 최대의 몫을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 그 만큼 다수의 공급업체 및 제조업체들이 존재하고 있는 데다 경제성장률이 높고, 소비자들의 식품 선호도가 바뀌고 있는 추세에 힘입은 결과라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이에 힘입어 2018~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4.2%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보고서는 아지노모토, 카길, 듀폰 및 테이트&라일(Tate & Lyle) 등 대체 감미료 업체들이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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