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높고 신선한 과일 및 채소류와 간편식품 등을 발매하고 있는 미국 델몬트社(Fresh Del Monte Produce)가 북미지역 자회사 델몬트 프레시 프로듀스 N.A.社를 통해 지난 6일 맨패킹 컴퍼니社(Mann Packing Co.,)를 인수키로 합의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게 하고 있다.
올해로 125년여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 델몬트가 80년 가까운 연륜을 쌓아올린 건실한 식품업체를 손에 넣게 되었기 때문.
캘리포니아주 서부도시 살리나스에 본사를 둔 맨패킹社는 다양하고 신선한 고부가가치 채소류를 생산‧가공한 후 북미시장에 공급해 왔던 혁신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실적만도 약 5억3,500만 달러여서 적지 않은 금액이다.
델몬트 측은 현금과 신용대출을 포함해 약 3억6,1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맨패킹 컴퍼니를 인수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인수절차는 1/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델몬트社의 모하마드 아부-가잘레 회장은 “신선하고 부가가치 높은 채소류 부문에서 선도주자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맨패킹 컴퍼니를 인수한 것을 쌍수를 들어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맨패킹 컴퍼니가 신선식품 분야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채소류 취급 전문식품기업으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로 인수에 나서게 된 배경을 시사했다.
따라서 델몬트의 사업영역을 좀 더 다양화하면서 현재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 및 인프라를 살려 진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좀 더 기민하게 부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에 인수가 성사됨에 따라 건강에 유익하고 영양가 높은 신선한 간편식품 및 음료제품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선도주자가 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