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 많은 식사 ‘만성염증’ 억제에 효과
인슐린 감수성․장내 미생물총 변화 없어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1-13 17:33   수정 2017.11.13 17:36


만성염증은 당뇨병,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발병 및 진행, 신체노화를 앞당기는 방아쇠로 지목받아 왔다

그런데 최근 통밀이 많은 식사에 만성염증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성과가 ‘Gut’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험은 메타볼릭신드롬 증후군 발증 위험이 있는 덴마크인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화 크로스 오버로 실시됐다. 통밀이 풍부한 식사와 정제밀가루 위주의 식사 섭취를 교대로 실시토록 하고, 장내 미생물 조성 및 인슐린 감수성, 포도당 및 지질 대사, 장 기능을 나타내는 염증마커, 신체측정 및 요대사측정을 실시하여 평가했다.

50명의 참가자가 각각의 기간을 완료하고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정제밀가루에 비해 통밀은 포도당 항상성에 변화가 없었고, 배설물 중 미생물총에도 커다란 변화를 주지 않았다. 혈장 짧은사슬지방산, 음식물의 장 통과시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한편, 체중, 혈청염증마커 인터루틴(IL)-6, C반응성 단백질의 검사치는 양호했다 

이 시험결과는 통밀의 섭취량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섭취량이 많을수록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통밀이 풍부한 식사가 인슐린 감수성 및 장내 미생물총을 변화시키지 않고, 체중 및 전신성 저악성 염증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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