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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이 국가에 따라 커다란 편차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 근거종합연구소(CES)의 에단 M. 보크 부교수 연구팀이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었던 지난달 20일을 앞두고 학술저널 ‘국제 골다공증’誌(Osteoporosis International) 온라인판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세계 각국 성인들의 칼슘 섭취실태: 체계적 문헌고찰’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지역들이 낮은 칼슘 섭취로 인해 높은 골 건강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종을 울렸다.
보크 교수는 “북미와 북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지역을 제외하면 칼슘 섭취도가 골 건강에 유익한 수준을 밑돌았다”며 “이 때문에 골절 및 골다공증 위험성이 높은 지역들이 많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의 연구팀은 세계 각국 성인들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을 점수화하는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74개국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다만 워낙 많은 국가에서 정보를 취합하다 보니 조사시기와 조사대상 표본집단 모집방법 및 표본집단의 규모 등 여러모로 상당한 편차가 눈에 띄었다는 점을 연구팀은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칼슘 섭취실태에 관한 지역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세계지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성인들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이 400mg을 밑돌아 최저치를 보인 반면 북유럽 각국은 이 수치가 1,000mg을 웃돌아 최고그룹으로 분류되었다는 것.
남미와 아프리카 각국조차 성인들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이 약 400~700mg에 달해 대체로 낮은 생활수준에도 중간은 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콜롬비아의 경우 1일 297mg으로 나타나 이번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데 반해 멕시코의 경우 1일 805mg에 달했을 정도여서 같은 남미라고 하더라도 국가별에 따라 크게 차이나는 클라스를 보였다는 점이라고 연구팀은 짚고 넘어갔다.
전체적으로 보면 각국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은 낮게는 175mg에서 많게는 1,233mg까지 현격한 격차를 내보였다.
하지만 보크 교수는 “국가별 칼슘 섭취도가 매우 큰 편차를 나타낸 가운데 대부분의 국가에서 평균 섭취량이 권고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 우려감을 증폭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보크 교수팀은 이번에 도출된 자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이나 참조할 만한 자료조차 부재한 국가들에서 칼슘 섭취를 증진시키는 액션플랜을 입안하고 실행에 옮기는 촉매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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