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에서 착향우유(flavoured milk)가 붐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도에서 발매된 유제품 음료 가운데 43%가 착향우유인 것으로 조사되어 2012년 당시의 20%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을 정도라는 것. 아울러 올해 들어서도 착향우유는 상반기 동안 발매된 유제품 음료의 39%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민텔社는 3일 공개한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민텔측은 지난 2015년 당시 발매된 착향우유의 물량이 총 7,200만 리터에 달해 2012년 당시의 5,500만 리터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매출액 측면에서 보더라도 착향우유는 2015년에 80억 루피 규모에 달해 2012년의 57억 루피에 비해 40%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민텔社의 란자나 순다레산 식‧음료 담당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도에서 착향우유가 붐을 조성함에 따라 대부분의 유제품 업체들이 착향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인도의 도시지역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건강에도 유익하도록 부가가치를 높인 음료에 마음을 열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착향우유의 경우 안전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이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면서 대중적 인기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 민텔측이 18~64세 연령대 성인 1,2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즉석 유제품 음료(RTD) 소비자들의 64%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을, 48%가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는 점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4%는 편리성을, 46%는 위생적인 음료라는 점을 손꼽아 눈길을 끌었다.
란자나 애널리스트는 “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경우 탄산음료나 청량음료, 주스 등 건강 친화적이지 않은 음료들보다 착향우유를 선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덕분에 청소년을 둔 부모 소비자 그룹이 착향음료 기업들에게 기회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민텔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3~17세 연령대 자녀를 키우는 인도 부모들의 71%가 즉석 유제품 음료가 건강에 좋다는 데 동의했으며, 32%는 즉석 유제품 음료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라는 데 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유제품 업체들이 인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아침식사 트렌드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8%의 소비자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유제품 음료를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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