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 구성원이 특정한 내용의 식이요법(diet)를 실행에 옮겼다고 답한 여성들은 27%에 불과해 2014년도와 비교했을 때 20% 포인트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부분이 눈에 띄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아이오와州의 주도(州都) 디모인에 소재한 미디어 그룹 메레디스 코러페이션社(Meredith)가 발간하고 있는 ‘베터 홈&가든’(Better Homes & Gardens)이 지난해 7월 18세 이상의 미국여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6개 항목에 걸쳐 진행한 후 24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프로젝트의 명칭은 ‘식품 요소: 식생활의 발전’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결론은 한마디로 특정한 내용의 식이요법이나 트렌드, 전략에 기대는 여성들보다 좀 더 항구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쪽으로 흐름의 변화가 눈에 띈다는 사실이었다.
예를 들면 설문조사에 응한 여성들 가운데 3분의 2가 자신 및 가정의 식생활이 최근 2년 사이에 한결 건강해졌다고 답한 데다 50%는 특정한 내용의 식이요법을 행하지 않고 있고, 그 대신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베터 홈&가든’의 발간을 총괄하고 있는 낸시 홉킨스 편집장은 “여성들은 항상 건강에 큰 관심을 가져왔지만, 최근 눈에 띄는 것은 식생활이 달라졌다는 점”이라며 “더 이상 다이어트 열풍을 통한 단기 해결책을 찾지 않고 있으며, 생애 전반에 걸쳐 지속될 수 있는 의미깊은 변화를 원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63%의 여성들이 전반적으로 건강에 육익한 음식을 먹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답해 2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의 50%에 비해 한결 높아진 수치를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64%의 여성들은 2년 전에 비해 영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밝혀 2014년의 53%에 비해 오른 수치를 내보였다.
같은 맥락에서 53%의 여성들은 식생활에서 작지만 항구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이 답한 여성들 가운데 71%가 “전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고 있다”고 밝혀 2014년에 비해 14% 포인트나 높아진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전보다 과일을 더 많이 먹고 있다”고 답한 여성들도 66%에 달해 2년 전과 비교하면 19% 포인트 올라선 수치를 내보였을 정도.
이와 별도로 50%의 여성들은 예전에 비해 샐러드를 더 많이 먹는다고 응답했고, 심지어 5명 중 3명은 자신이 먹을 과일과 채소를 직접 기르고 있다고 답해 놀라움이 앞서게 했다.
과일과 채소를 이처럼 전보다 더 많이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33%의 여성들은 “전보다 육류를 덜 먹고 있다”고 답했다. 더욱이 때때로 채소만 먹는 끼니, 또는 채소만 먹는 날을 따로 정하고 있을 정도라고 답변한 여성들이 3명당 1명 꼴을 육박했다.
이밖에도 85%의 여성들은 선택하기에 앞서 조리법(recipe)의 건강성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했고, 50%는 조리법을 바꾼 결과 보다 건강해졌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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