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산화 성분 마켓 2022년 45억弗 볼륨
비타민E, 내추럴 항산화 성분 3분의 1 이상 점유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1-18 15:52   

지난해 29억2,3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항산화 성분(Antioxidants) 마켓이 앞으로도 연평균 6.42%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이 시장이 45억3,1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추럴 항산화 성분 부문의 경우 비타민E가 지난 2015년 글로벌 마켓에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점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리건州 포틀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社(Allied Market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유형별 항산화 성분 마켓: 2014~2022년 글로벌 기회분석 및 업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항산화 성분은 식‧음료업계에서 중요한 원료의 하나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낙농업계에서 보다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사료 첨가제로도 쓰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합성 항산화 성분이나 로즈마리 추출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용상승이 눈에 띄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식‧음료업계의 항산화 성분 수요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社의 에스와라 프라사드 애널리스트는 “혈압 관리와 만성소화장애 치료, 간 이식수술 등 의료 분야에서 항산화 성분들이 활발하게 사용됨에 따라 차후 성장가능성이 유망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추럴 항산화 성분들이 선진국 경제권을 중심으로 대중적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효과적인 데다 독성은 낮기 때문.

로즈마리 추출물의 경우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구가하면서 관련업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를 보면 내추럴 항산화 성분 부문이 2016~2022년 동안 연평균 7.47%에 달하는 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로즈마리 추출물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같은 기간 동안 이보다 높은 연평균 8.06%의 성장률을 매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합성 항산화 성분은 이 기간 동안 유럽시장에서 연평균 5.32%의 성장세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5년 글로벌 합성 항산화 성분 마켓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한 것은 부틸 히드록시아니솔(butylated hydroxyanisole)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지난 2015년 글로벌 마켓에서 3분의 1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지역과 북미지역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중남미‧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도 2016~2022년 기간 동안 연평균 6.50%에 달하는 주목할 만한 성장세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서는 추측했다. 이 지역 일부 국가들에서 영양결핍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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