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식품업계, 탄탄한 미국경제 지탱 ‘원기소’
경제 기여 1,216억弗ㆍ75만 고용창출ㆍ384억弗 임금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6-09 15:52   

미국성인 3명당 2명 이상의 비율로 매년 각종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능식품업계가 직‧간접적으로 미국경제에 총 1,216억 달러에 달하는 기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75만4,64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이들에게 383억6,000만 달러를 임금으로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 기능식품업계의 이익대변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은 8일 공개한 ‘2016년판 기능식품산업이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CRN이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존 더넘&어소시이츠社(John Dunham and Associates)에 의뢰해 작성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능식품업계의 총 생산량은 1,215억9,293만9,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 말하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0.68%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고용의 경우 직접고용만 2016년 현재 38만3,230명에 달했으며, 임금 또한 직접적으로 개별 기능식품업체들에 몸담고 있는 재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지불된 금액만도 160억456만8,2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미국 기능식품업계는 연방정부와 각 州 정부에 납부한 영업세만 총 149억4,281만9,1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이 수치는 우리나라의 부가세 개념에 해당하는 판매세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CRN의 스티브 미스터 회장은 “오늘 공개한 경제분석 보고서를 보면 하나의 탄탄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능식품업계가 미국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미친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오롯이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미국 기능식품업계 대표단의 연례적인 의회방문을 앞두고 공개됐다. 의회 관계자들에게 보고서가 배포될 것이라는 의미인 셈이다.

올해 의회방문에는 40개 기능식품업체에서 60여명의 최고위급 경영자들이 동행했다고 미스터 회장은 전했다.

그는 “보고서를 보면 1억5,00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각종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다 그들이 섭취한 기능식품이 사회 전체의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는 데 기였고, 기능식품산업 자체도 미국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능식품업계 뿐 아니라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성공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음을 보고서 내용이 방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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