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카레이서로 잘 알려진 이세창(애스터코스메틱 마케팅본부장)씨가 브랜드 ‘애스터’를 통해 다시 한 번 화장품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스터는 금융, 화장품, 엔터테인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애스터코스메틱은 애스터의 자회사로 ‘자라유 인텐시브 크림’ 등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당초 이 본부장은 애스터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영입되었으나 예상과 달리 지난 3월 애스터코스메틱의 마케팅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직책은 마케팅본부장이지만 본인이 선두에 서서 애스터코스메틱의 전반적인 사업을 조율하고 이끌어 가야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본부장이 다른 화장품 회사에서 임원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연예인이다보니 소위 얼굴마담으로 치부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는 화장품 사업에 대해서는 어느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몰두하고 있다.
애스터코스메틱에는 이 본부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가장 먼저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 또한 라인과 제품명, 콘셉트, 디자인, 마케팅 등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물론 업체 미팅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곧 선보일 새로운 제품라인도 직접 기획하고 있다.
애스터의 새로운 기초 라인은 한방 콘셉트로 가닥을 잡았으나 한방의 느낌과 현대적인 트렌디함이 적절히 섞여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영업도 그의 몫이다. 그는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얼마 되지 않아 사라지는 화장품 업체들을 수차례 봐왔다.
“확실한 네트워크와 유통채널을 보유한 뒤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이뤄질 것”이라며 “애스터에 가장 적합한 사업 계획을 세워 실패 없이 시장에 안착 시키는 것이 우선 목표다.”
한편 그는 M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옥중화’에서 주인공 옥녀의 스승 역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배우 지망생을 양성하는 학원장으로의 역할도 감당하며 화장품 사업 성공과 배우로의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