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과일ㆍ채소 안먹는 영ㆍ유아 “괜찮아유”
신제품 ‘시밀락 푸드 믹스-인스’ 쏴아~ 맛있겠쥬!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5-11 15:56   



“조사결과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의 영‧유아들 가운데 27%가 과일을, 32%가 채소를 입에도 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가 걸음마기 영‧유아들을 위한 신제품 ‘고우&그로우 바이 시밀락 루드 믹스-인스’(Go & Grow by Similac Food Mix-Ins)를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9일 공표하면서 함께 공개한 조사결과의 일부이다.

이날 애보트측은 “균형 잡히고 영양이 풍부한 식생활이야말로 건강한 성장의 원천이므로 모든 걸음마기 영‧유아들이 브로콜리, 고구마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문제는 상당수 식품들이 어린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고 애보트측은 언급했다.

이 같은 현실이 바로 애보트가 신제품 ‘고우 & 그로우 바이 시밀락 푸드 믹스-인스’를 선보인 이유이다.

걸음마기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요구르트와 오트밀, 마카로니, 치즈 등에 섞어서 먹도록 한 파우더 믹스 타입의 토들러(toddler) 푸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애보트측은 설명했다.

‘고우 & 그로우 바이 시밀락 푸드 믹스-인스’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걸음마기 영‧유아들을 타깃으로 발매되어 나왔다.

이 제품에는 단백질 3g(1일 필요량의 20%), 섬유질 3g, 칼슘 및 비타민D(1일 필요량의 10%), 그리고 애보트측이 개발한 ‘OptiGRO’ 성분이 들어 있다.

‘OptiGRO’에는 도코사헥사엔산(DHA)과 루테인,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와 눈, 전체적인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더욱이 ‘고우 & 그로우 바이 시밀락 푸드 믹스-인스’는 식품 본연의 질감을 변화시키지 않아 영‧유아들이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애보트측은 전했다.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에서 어린이 영양 전문가로 재직 중인 타마 블록 영양사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품을 먹기를 원하지만, 대부분의 걸음마기 영‧유아들은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생후 15~18개월 사이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가 프렌치 프라이(프랑스식 감자튀김)인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고 말했다.

자신도 부모의 한사람이어서 영‧유아들을 먹이는 일이 얼마나 힘은 일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블록 영양사는 “요구르트나 애플소스 등에 이 제품을 간편하게 첨가하는 것만으로 영‧유아들에게 각종 영양소를 다량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제품이 건강한 식습관 자체를 대체하는 식품은 아니라는 점을 블록 영양사는 짚고 넘어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좀 더 영양가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이다.

“영‧유아기에 과일이나 채소처럼 맛과 질감이 색다른 새로운 식품들을 먹고 느끼는 일은 매우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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