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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에 이르면 이들의 인구 수가 총 8,040만명에 달하면서 2조5,000억 달러를 소비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미래의 주력세대이다. 2020년에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소비자 3명 중 2명이 이들 밀레니얼 세대일 것으로 추정될 정도.
이와 관련, 밀레니얼 세대의 의식과 성향을 파헤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어 화장품업계에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 소재한 미디어‧마케팅 컴퍼니 메레디스 코러페이션社(Meredith Corporation)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성 2020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18~67세 사이의 여성 2,6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었던 것이다.
조사결과 밀레니얼 세대는 73%가 아름답거나 섹시하게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동의해 베이비붐 세대의 57%를 상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60%를 화장품을 구입할 때 가격을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한다고 답해 베이비붐 세대의 38%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밀레니얼 세대의 75%는 유명인사들이 권고하는 제품을 사용해 본다고 밝혀 다른 세대의 55%와는 적잖은 격차를 드러냈다.
밀레니얼 세대의 27%는 체중조절을 여성들이 직면해 있는 가장 초미의 이슈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25%가 공평한 보수, 19%가 가정 내 폭력, 10%는 양질의 건강관리를 각각 가장 초미의 이슈라고 밝혀 차이를 보였다.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를 최선으로 대변하는 유명스타로는 33%가 영화배우 제니퍼 로렌스를 꼽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31%, 비욘세 20%,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 8%, 영화배우 레나 던햄 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자신의 롤 모델로 밀레니얼 세대들은 16%가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를 지목해 시선이 쏠리게 했다. 이와 함께 미셸 오바마 14%, 안젤리나 졸리 13%,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 10%, 힐러리 클린턴 8%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밀레니얼 세대의 75%는 오는 2020년에 자신이 지금보다 행복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73%는 자신에게 좀 더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고 답했고, 71%는 앞으로 5년 뒤에는 지금보다 좀 더 많은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밖에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 측면에서 보면 베이비붐 세대의 76%가 “높다”고 응답해 밀레니얼 세대의 63%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내추럴‧오가닉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는 55%가 “높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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