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 특구 지정 10년째를 맞은 (사)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 등을 통한 '한방메카'로서의 명성을 되찿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초 서울약령시 새 회장으로 취임한 임기택회장(성산물산 대표)은 최근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한방산업진흥센터 설립, 주차 및 교통난 해결 등 구체적인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임기택회장은 올해 진행될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무엇보다 약령시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수익증대를 위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약령시협회는 올해 추진될 특화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건설 △한방진흥센터건립 △한방문화축제 등을 제시했다.
한방산업진흥센터는 이미 지난 2009년 기본계획안이 마련된바 있으며 동대문구 제기동 1082번지 24필지에 해당하는 부지에 약 46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3천여평의 센터건물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공영주차장을 비롯, 한방체험공간, 한의약박물관 전시실, 보제원, 한방카페, 교육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달중으로 공사에 착공, 2016년 12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약령시는 제21회 한방문화축제를 10월초에 개최하기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방문화축제를 국제학술대회와 축제의 장으로 위상을 높여 우리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약령시협회는 또 현재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교통난과 문제와 관련, 약령시 중앙로의 일방통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약령시중앙로의 양쪽 무단주차로 인한 고객불편과 장기주차로 인한 잦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약령시측은 이와함께 올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서울시 4대전략사업 및 6대 성장동력사업에 연구개발중심 한방바이오사업이 포함 될 경우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할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