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 환자들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제 증상이 수반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운동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수적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이 수반될 위험성을 낮출 수 있기 위해서는 식후에 저항운동(resistance exercise)을 하도록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주목되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 운동생리학과의 질 A. 커낼리 교수 연구팀은 미국 생리학회(AP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응용생리학誌’(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3월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저녁식사 후 저항운동이 식후 위험요인들을 개선하는 데 나타낸 저녁식사 전 저항운동 대비 비교우위 효과’이다.
커낼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요한 것은 운동의 강도 또는 지속시간이 아니라 운동을 행하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녁식사 후에 저항운동을 행하면 혈당 수치 뿐 아니라 혈중 중성지방 수치까지 떨어뜨리는 데 커다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낼리 교수팀은 비만 체형의 2형 당뇨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시험은 이들을 대상으로 저녁식사 전에 저항운동을 하도록 하거나, 저녁식사를 마친 후 45분이 지났을 때 저항운동을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때 피험자들이 행한 저항운동은 레그 컬(leg curls), 시티드 카프 프레스(seated calf raises) 및 복부운동(abdominal crunches) 등 흔히 피트니스 클럽에서 많이 하는 유형의 운동들이었다.
그 결과 저녁식사 전에 저항운동을 행한 피험자들은 혈당 수치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 반면 저녁식사 후에 저항운동을 행한 그룹의 경우 혈당 수치 뿐 아니라 혈중 중성지방 수치까지 함께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피험자들이 먹은 저녁식사를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는 형태의 것이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와 관련, 커낼리 교수는 “매일 운동을 하는데도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을 지도하는 데 이번 연구결과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즉,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이 가능해질 수 있으리라는 의미이다.
다만 혈당 수치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동시에 개선하는 운동요법의 효과는 단시간 동안 지속될 뿐 이므로 매일 저녁식사 후에 저항운동을 행하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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