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국정부의 자문기구인 식생활지침자문위원회(DGAC)가 지난 19일 보건부(HHS)의 실비아 M. 버웰 장관 및 농무부(USDA)의 톰 빌색 장관에게 권고안을 제출했다.
권고안은 연내에 공개될 2015년판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에 자문위측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출된 것이다.
이와 관련, 버웰 장관 및 빌색 장관은 같은 날 자문위측 권고안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관고 게재 후 45일 동안 의견공람 기간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특히 2015년 개정판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은 비만과 관련한 내용에 주게중심을 두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음식물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는 것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는 부족해 보인다는 내용과 나트륨 및 카페인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포함되어 관심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들은 지난 10일 ‘워싱턴 포스트’紙의 보도로 외부에 알려진 바 있다.
참고로 지난 2010년 개정판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의 경우 칼로리 섭취량 감소와 운동량 증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룬 바 있다. 이 중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해서는 과일과 채소류, 통곡물, 저단백 재료 및 무지방, 저지방 유제품 등의 섭취량을 늘리면서 나트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분 및 정제독물의 섭취량을 제한토록 권고하는 내용이 삽입됐었다.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은 지난 1980년 첫판이 발간된 이래 1990년부터 의회가 최소한 5년마다 개정판을 내놓을 것을 보건부 및 농무부에 의무화함에 따라 질병예방과 공중보건 증진,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최신 연구결과 및 의견들이 삽입되면서 주기적으로 발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버웰 장관 및 빌색 장관은 이날 공동발표문에서 “지난 수 십년 동안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은 각 가정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데 무게중심을 두어왔다”며 “이제 자문위가 권고안을 완성함에 따라 보건부와 농무부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판을 내놓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찰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공람 기간 동안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이들은 온라인 사이트 www.DietaryGuidelines.gov에 글을 올리면 된다. 아울러 같은 사이트에서 등록을 마치면 다음달 24일 메릴랜드州 베데스다에서 열릴 예정인 공청회에서 구두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한편 식생활지침자문위는 영양학, 의학 및 공중보건 분야에서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위는 이번에 제출된 권고안을 작성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7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했다.
2015년 개정판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는 절차는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보건증진국(ODPHP)가 농무부 영양정책증진센터(CNPP) 및 농업연구소(ARS)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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