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과 빌베리, 생선을 다량 섭취한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상관성이 관찰됐다.
한 예로 최소한 매주 3~4회 생선을 섭취한 이들은 혈중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했음이 눈에 띄었다는 설명이다.
이스턴 핀란드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마리아 란키넨 박사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도서관紙’(PLoS One) 지난달 28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통곡물과 생선, 빌베리 섭취가 혈중 대사계 프로필과 지질 전달 단백질 활동에 미친 영향’.
란키넨 박사팀은 체질량 지수(BMI)가 26~39kg/m² 사이에 해당하면서 40~70세 사이의 연령대에 속한 131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당 대사작용에 손상이 눈에 띄면서 대사계 증후군을 나타난 환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12주 동안 이 중 한 그룹에는 통곡물과 식후 인슐린 반응이 낮은 곡물, 생선을 주 3회 섭취토록 하면서 빌베리를 1일 3조각(portions) 섭취토록 했다.
다른 두 그룹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 동안 통곡물과 식후 인슐린 반응이 낮은 곡물 또는 잘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의 경우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 수치가 증가하는 등 지질 대사물질의 현격한 변화가 눈에 띄었을 뿐 아니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입자가 확대되고 그 직경이 늘어난 것으로 관찰됐다. 아울러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조성물질들의 농도 또한 증가했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입자가 확대되었다는 것은 그 만큼 심혈관계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이 감소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7 지방산의 수치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대조적인 양상을 내보였다.
란키넨 박사는 “통곡물과 빌베리, 생선 등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개선이 수반되면서 죽상경화증 발생을 예방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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