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식품 세계대전 이제 시작이다
[전문산업정보] 다국적기업 행보 본격화, 국내산업 지원 절실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10-19 15:23   수정 2010.10.19 15:24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다국적 기업들이 기능식품 산업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과거와 같이 잠시 한쪽 발을 담그며 동태를 살피는 차원이 아니다.

이제 기업의 미래 성장분야를 아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맞추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늘어가는 고령인구, 비만성 질환의 증가, 헬스케어 산업의 고도성장이 이들을 기능식품 산업으로 이끌고 있다.

이미 네슬레, 팹시콜라 등의 다국적 기업들이 기능식품 산업에서 활약할 것임을 천명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네슬레 “5천억 이상 쓰겠다”

세계 굴지의 메이저 그룹인 네슬레는 향후 10년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에 5억 스위스 프랑, 우리 돈으로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집중 투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는 건강 컨셉의 식품과 음료를 중점적으로 개발해 중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당뇨와 비만, 알쯔하이머 등과 같은 대표적 만성질환들에 초점을 맞춰, 이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맞춤 건강제품들(personalised health science nutrition)을 개발할 계획이다.

네슬레는 이미 사업을 주도할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SA社’를 설립해 내년 1월1일 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임을 발표했다.

또 연구소인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 인스티튜트’도 세워 식품과 제약을 아우르는 연구도 진행한다.

회사 내부에서는 이정도 규모의 투자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네슬레社의 페터 브라벡-레트마테 이사회 의장은 “회사의 규모를 감안할 때 10년간 5억 스위스프랑은 오히려 적은 액수에 불과하다”고 공공연하게 밝힌다.

건강 컨셉의 제품, 특히 ‘맞춤 건강제품’은 단연 미래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

네슬레의 파울 불케 회장의 기대 역시 대단하다. 그는 “새로운 시장이 수십억 스위스 프랑 규모의 엄청난 매출을 네슬레에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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