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텍바이오, ‘도심 악취 제거 해결할 수 있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31 12:21   

최근 경기도 양주, 동두천 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음식물쓰레기의 악취 해결 문제가 전국 단위로 큰 고민사항으로 대두한 가운데,한 바이오벤처 회사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는 음식물 처리 수거장으로 모아지기 전부터 악취제거가 이뤄져야 도심에서의 악취 제거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 관심을 끌고 있다.

미생물을 통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술로 현재 시흥시의 음식물처리 및 자원화시설 운영을 맡고 있는 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 대표)는 시흥시 전체 청소대행 용역업체에 음식물쓰레기용기 수거함을 음식물처리시설로 옮기기 전에 특허균주인 SJP 미생물을 분무기를 통해 살포토록 하여 사전에 부패균을 막고 유익균을 증식, 발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 전역에서 모아진 음식물은 또 다시 자체 개발한 특수 유산균 살포 기기를 통해 유산균을 살포, 발효를 통해 악취 제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박세준 대표는 “현재 서울시를 비롯, 절대 다수의 지자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쓰레기처리장으로 옮기기 전에는 미생물 등 악취제거를 위한 별도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처리장 주변의 악취가 늘 민원 대상”이라며 “악취제거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시흥시는 이 같은 행정 노력으로 인해, 도심 속의 악취 제거는 물론, 쓰레기의 자원화 시설까지 설비하여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여 이를 재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생물을 이용한 부패악취방지에 관한 연구는 지난 2006년 세종대 지구환경학과와 식품공학과를 통해 한국환경분석학회지에 연구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 연구 자료에 따르면 부패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는 유기물에 미생물이 작용, 악취를 내며 분해하는 현상으로, 황이나 질소를 포함하는 생물이 죽는 조직과 같은 유기화합물에 무산소성 세균이 작용하는 불완전분해로 이때 황화수소나 아민과 같은 각종 악취물질이 배출된다는 것.

회사 측은 “시흥시로부터 자원화시설 기술공모에 응모, 다수의 대기업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되어 용역을 맡았으며, 지난 2001년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환경시설에서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미생물을 통한 친환경 처리기술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견학 및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견학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음식물 및 분뇨 처리시설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퇴비로 재 생산되는 과정도 함께 시찰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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