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트리 김약사네 대표약사 김선용의 상담일지
레시틴·맥주효모·스피루리나 등 도움
관리자 기자 webmaster@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03 11:57   
Q. 잦은 음주로 인한 간기능 저하, 걱정입니다

A.
도무지 간이 회복될 시간을 주지 않는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 친분이나 비즈니스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혹사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최소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간을 쉬게 하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조금이나마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레시틴과 맥주효모, 스피루리나를 드시는 것도 차선의 방법이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세포, 이 세포의 대사를 관여하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레시틴은 세포막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세포노화방지 등 세포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레시틴의 주요성분인 콜린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여 간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조절해 주며,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적극 추천한다.

레시틴은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주기 때문에 잉여 콜레스테롤을 용이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를 하므로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의 예방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레시틴은 혈관 벽에 붙어 있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혈액 속으로 흘러 내보내게 되므로 콜레스테롤 개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나 피로를 유발하는 활성산소 등에 대항하는 항산화작용 및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 콜린은 간과 담낭의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담석의 형성도 방지해 준다.

특히 무엇보다 잦은 음주를 하는 경우 간에서 알콜 해독시 레시틴이 많이 소모되어 레시틴이 결핍되기 쉬우므로 간건강을 위해서도 레시틴 섭취는 매우 필요하며, 음주전이나 음주후에도 섭취를 권장한다.

그리고 음주나 흡연 등으로 인해 간에 무리가 가면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이 손상되는데, 이렇게 간이 손상되면 파괴된 간세포를 재건하기 위해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게 된다.

스피루리나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간세포 회복을 위한 질좋은 단백질을 제공함으로써 간손상에 의해 생기는 아미노산의 손실을 막고 손상된 간세포를 정상화시켜 주므로, 간 기능을 증진시켜 줄 수 있다.

맥주효모 역시 비타민B군을 비롯한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 콜린, 이노시톨 등 각종 비타민과 셀레늄, 아연, 크롬, 망간,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외에 16종의 필수아미노산 등 양질의 단백질도 섭취가능한 종합영양제이다.

이처럼 질 좋은 단백질과 함께 각종 필수영양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맥주효모는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영양보충은 물론 신진대사기능을 높이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쉬지 못하고 연속되는 피로감과 과로 속에서, 어느 정도 완충해줄 수 있는 간의 보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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