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을 전기분해할 때 발생하는 차아염소산을 이용해 각종 질환 및 환경 오염에 대한 살균력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원주 소재 ㈜한국돌기 김칠영 대표는 "지금까지 전기분해 때 발생되는 차아염소산은 수돗물 소독에만 사용됐다"며 "그러나 이번에 차아염소산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인체 치료는 물론 육류의 장시간 보관과 유통, 집단급식소 살균, 바다 적조 퇴치 등 청정·청결 관련 분야에 무한대로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신기술은 현재 6건의 특허를 받았고, 16건을 특허출원 중이다.
김 대표는 이 기술을 이용해 이미 비염과 축농증 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돌기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환경공학부와 3년여 동안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력만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대표적인 산·학 협동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직원이 3명에 불과하지만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기술대상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