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타카야수 동맥염 수술효과 입증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6-19 11:08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타카야수 동맥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수술치료법이 효과적이며 안전성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타카야수 동맥염(Takayasu's Arteritis)이란, 1908년 일본 안과의사 타카야수(高安)에 의해 보고된 병으로서 대동맥과 뇌, 양측 손으로 이행되는 주요 동맥의 가지혈관들이 원인 미상으로 점차 막히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타카야수 동맥염은 100만 명당 3~4명 정도 발병하는 질환으로 국내에는 60~70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타카야수 동맥염의 경우 동맥우회술과 내막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는 재발이 잘 되고 성공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따라서 이번 김 교수팀의 수술결과는 타카야수 동맥염도 수술적 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동맥이 폐색되어 허혈 증상이 심각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기존의 약물 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수술적 치료로 허혈증상을 현저히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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