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희 한의협회장 재선 성공
정기총회 대의원선거서 김현수후보에 3표차 신승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3-19 22:20   수정 2006.03.28 13:08
한의협 엄종희회장이 치열한 표대결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엄종희회장은 김현수부회장과의 경선을 통해 아슬아슬한 표차이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19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정기총회는 새회장을 뽑는 임원선출을 통해 엄종희후보(현 한의협회장)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32조 2항에 의거 이날 실시된 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엄종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의협 선관위는 개표결과 재적대의원 261명중 19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호1번 엄종희·손숙영 후보가 98표, 기호2번 김현수·김태희 후보가 95표, 무효 2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결국 엄종희 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195명 가운데 98표를 얻어 95표의 그친 김현수후보(전 한의협부회장·개원한의사협의회장)을 불과 3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임기2년의 제37대 한의협 회장에는 엄종희씨가, 수석부회장에는 손숙영씨가 확정됐으며 앞서열린 대의원총회 의장선거에서는 송인상씨가 새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한의협은 정총을 통해 회장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정관개정안을 논의했으나 표결결과 부결됐으며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은 가결산 심의분과위원회의 심의안대로 승인했다.

한의협의 예산은 총57억4천8백만원 규모이며 1인당 회비는 44만원으로 동결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총장의 임명과 임면의 규정을 명확히 하고 보선으로 회장선출시,그시점으로 전임 수석부회장 및 선출직 임원의 임기를 종료하고 회장 불신임의 효력범위를 수석부회장,선출직부회장에 이사를 포함하는 것 등의 정관개정안을 확정했다.

한의협은 중장기 정책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소 설립 근거 마련키로 했으며
회장직선제(임기3년)에 대한 표결결과는 총178표 중 찬성 101표로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못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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