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6년제 강행시 집단 휴진 돌입
김재정회장, 금주 내 찬반투표 실시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8-08 17:14   수정 2005.08.08 17:44
의협이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집단휴진이라는 초 강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더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회장은 8일 복지부 출입기자단과의 면담을 통해 "정부가 약대 6년제 및 의학전문대학원 추진을 의료계 등과의 충분한 사전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주 내에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단휴진 찬반 투표를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회장은 "우편방식의 찬반투표를 통해 집단휴진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경우 임시대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8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대학제연장 정책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의료계의 공세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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