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MED International은 'SNOMED CT' 글로벌 표준 임상 용어집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 케어 및 치료 지원용으로 사용된다고 9일 밝혔다.
전세계 50여 국가에서 사용되는 SNOMED CT는 국제적인 임상용어 표준으로 나라별 언어와 보건정보 시스템을 체계화해 전자 건강기록 임상정보를 국제적으로 교환, 분석할 수 있게 한다. SNOMED International은 2018년 3월 6일 론칭 예정인 올림픽 헬스케어 상호운용(OHI) 이니셔티브 헌장에 대한 지지를 통해 올림픽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SNOMED 기술은 GE헬스케어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을 통해 도입될 예정으로, 이 솔루션은 분석 툴로 이미징 스캔, 환자 바이탈, 그리고 경기 장소와 이벤트, 스포츠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의료진이 부상과 질병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돈 스위티(Don Sweete) SNOMED International CEO는 “ SNOMED International은 건강 정보에 대한 상호운용성 향상에 매진하는 국제적 기관으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건강 향상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 SNOMED CT는 구조화된 임상 용어를 바탕으로 데이터가 시스템에서 또 다른 시스템으로, 더 나아가 올림픽 행사 때마다 손쉽게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산하 Research Circle Technology를 총괄하는 조나단 머레이(Jonathan Murray) 매니징 디렉터는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 그리고 SNOMED International과 협업을 통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임상 용어를 처음으로 한국에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임상의들은 선수 건강을 향상시키고 최고의 컨디션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NOMED International은 비영리 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통합 의료 용어집인 SNOMED CT를 소유, 관리하고 있고, SNOMED CT는 더 나은 건강 기록, 임상학적 결정 및 데이터 분석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밀하고 교환 가능한 의료 데이터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