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8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도 매출 1,018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마크로젠은 전년 911억원 대비 12% 증가한 1,018억원의 매출을 달성,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31억원 대비 2.5% 증가한 3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44억원 대비 71% 증가한 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 263억원에서 297억원으로 1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억원에서 21억원으로 1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44억원에서 100억원으로 128% 늘었다.
마크로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3%의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8% 수준으로 다소 위축됐던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 15%로 회복되며 안정세를 찾았다.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다. 지난 2005년과 2007년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된 미주법인과 일본법인이 2017년에 각각 300억원, 1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견고히 자리매김했다.
마크로젠은 영업이익 소폭 증가는 단기적인 글로벌 가격경쟁 심화와 미래 사업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에 따른 것이고,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관계기업 엠지메드(현 캔서롭)에 대한 투자주식처분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 문지영 사장은 “2018년에는 유전자진단 기술 사업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혁신과 전략적 민첩성 강화에 집중해 유전자치료 분야로 한 단계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정밀의학 선도기업으로서 미래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